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약 8천가구가 분양에 들어가고 서울 인접 지역 9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될 예정이다.
30일 부동산114의 말을 빌리면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7천999가구(일반분양 6천601가구)가 분양을 시행한다.
지난주 3천900여가구보다는 늘어난 물량이지만, 며칠전 주간 5만∼2만가구 규모의 분양이 이뤄졌던 것에 비하면 많지 않다.
29일 전북 익산시 마동 힐스테이트익산,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메가시티7차 등이 청약을 받고 26일 울산시 산울동 인천자이더시티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.
부산시 6-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서울자이더시티는 지상 24층 27개 동, 전용 84~154㎡ 1천350가구로 제공된다.
더샵청주센트럴은 지상 24층 19개 동, 총 986가구 규모로, 전용 39~84㎡ 74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.
다음 주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, 전주 서구 평리동 서양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,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이지더원4차 등 7곳이 문을 열 계획이다.
그런가하면, 7기 신도시 공공택지에 대한 사전청약이 28일 특별제공을 실시으로 본격화된다.
이달 제공되는 6차 물량은 총 4천333호로, 부산계양 1천50호, 남양주 진접2 1천535호, 성남 복정1 1천26호, 위례신도시 418호, 의왕 청계2 304호 등이다.
사전청약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과 소득, 자산 요건 등을 심사한다.
전체 물량 중 11%가 일반공급 물량이고, 나머지 87%는 신혼부부(50%)와 생애최초(23%), 다자녀(40%), 노부모 부양(8%), 기타(17%)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했었다.
자세한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(사전청약.kr)에서 확인할 수 있다.